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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손글씨 기사[클릭POP]
글쓴이 : popbook     날짜 : 07-05-03 15:06     조회 : 4917    

[week&] 도전! 손글씨…악필 기자, 글씨 배우러 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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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글자 끝 굴려주는 게 요령

초등학교 미술 시간, 불조심 포스터를 그리는 날이면 괴로웠다. 물감 묻힌 붓은 왜 그리 삐뚤거리는지. 그래서 '클릭POP'의 이명선 강사에게 POP(옥외광고판) 글씨를 배우러 갈 때도 자신이 없었다. POP 글씨는 할인마트나 상점 광고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붓을 사용한다.

납작한 붓에 포스터 물감을 묻히고 가로.세로선 긋기부터 연습했다. 손을 종이에 붙이고 힘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은 'ㅇ'자 그리기 연습. "글씨를 배울 땐 'ㅇ'자가 가장 중요해요. 다른 자음보다 약간 크게, 좌우로 반반씩 두 번에 나눠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무 생각 없이 슥슥 그렸더니 어설픈 동그라미가 그려졌다.

이제 본격적인 글씨 연습이다. 우선 모음과 자음은 가까이 붙여 쓴다. 글자와 글자 사이도 바짝 붙인다. 일반 글자와 달리 자음보다 모음을 작게 쓰는 것이 좋다. 선과 선의 각도는 90도로 한다.

다음으로는 글자를 돋보이게 하는 테두리 꾸미기 연습을 했다. 먼저 글자 가장자리에 검정 사인펜으로 선을 긋는다. "귀엽게 연출하려면 각 글자 끝을 동그랗게 만드세요." 그 다음 얇은 붓으로 사인펜 선을 따라 테두리를 완성한다. 붓의 두께대로 선의 굵기를 일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마무리는 수정액을 이용했다. 글자 안에 하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최종본을 완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90분. 3일치 강의 내용을 속성으로 배웠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완성본을 보니 제법 폼이 난다. "소질 있다"는 강사의 말에 괜스레 어깨에 힘도 들어갔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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